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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전 세계 금융 '재앙'...절박한 경제 상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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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유럽중앙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과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 폭락 등에도 기준금리를 지난달 예고한 대로 0.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 유럽중앙은행 총재 : 물가상승률이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중기 물가상승률 목표치 2%로 제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결정에 따라 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각각 0.75% 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그리고 이번까지 3회 연속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중앙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에 500억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약 70조3천억 원을 대출해주겠다고 한 결정이 이번 금리 인상을 추진할 자신감을 주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금융시장 긴장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며, 유로존의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응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일 25% 폭락했던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는 목요일에는 19% 반등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발표 이후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80%를 넘어섰습니다. 하루 전의 54%보다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의회 청문회에 나와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재닛 옐런 / 미국 재무장관 : 미국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다고 재확인합니다. 필요로 할 때 예금 인출 가능하다는 것에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약속합니다.] 이런 가운데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으로 지목되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의 11개 대형은행이 모두 300억 달러, 우리 돈 39조여 원을 예금 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슈Q&A] '대마불사'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타결…세계 경제 미칠 영향은?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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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23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인 UBS가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세계 9대 투자 은행 가운데 하나였지만 4조 1천억 원 정도에 주인이 바뀐 겁니다. '제2의 리먼 사태'가 유럽에서 시작되는 것 아닌지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인수가 타결되면서 일단 크레디트 스위스의 파산은 막았습니다. ( 취재 : 김정우 / 영상취재 : 김현상 / 구성 : 전형우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더 자세한 정보 🤍 ☞[비디오머그]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비디오머그 #크레디트스위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세계 경제 전망 상향…OECD “한국 수혜 늦어질 것” / KBS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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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세계성장률 전망치는 높이면서도 우리나라에 대해선 오히려 예상치를 낮춰 잡았습니다. OECD가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당초보다 계속 낮추고 있는데 왜 그런지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당초 전망보다 0.2%p 낮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 정부나 한국은행이 전망한 수치와는 같지만, 세계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과는 반대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은 1%p나 높였고, 중국과 유로 지역도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가 나아지는데도 우리 전망을 더 어둡게 본 건 반도체 수요 회복이 더딘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0% 넘게 줄었고, 7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또 중국 경제활동 재개가 긍정적이지만, 그 효과가 하반기는 돼야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거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중국 경제 성장이 우리 수출 호조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전만 못할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조영무/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 "성장의 내용이 수출이 아니라 내수 중심이고 서비스 중심이다 보니까 사실 중국의 성장률은 높이겠지만 사실 우리가 누리는 성장세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올해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주요 20개국과 우리나라 모두 지난해 11월 전망치보다 낮췄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동안 중앙은행들이 펼친 긴축정책의 후폭풍을 변수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도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부른 부작용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OECD는 뚜렷한 물가 하락의 징후가 없다면 긴축정책을 이어가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이근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유럽으로 튄 SVB 불똥…더 거센 후폭풍 온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 JTBC 상암동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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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58
16.03.2023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위기의 불씨가 언제 커질지 모르는 상태, 실제로 간밤에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딧 스위스' 주가가 폭락해 '유럽으로 파장이 옮겨간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리 더 올릴 거야"라고 꽤 강경했던 미국 연준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죠. 내 주머니 사정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이 거대한 흐름. 다음 주 발표되는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해보고 우리 주가와 이번 사태 파장까지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 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 클라스 / 진행 : 이가혁 ·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폭 둔화 · SVB 파산 공포에 금리 동결 전망 등장 · SVB 파산 사태 더 거센 후폭풍 온다? · 오락가락 증시 어디로? ▶ 기사 전문 🤍 ▶ 상암동 클라스 다시보기 (🤍 #FOMC #금리 #svb #상암동클라스 #머니클라스 #이가혁기자 #정철진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자막뉴스] 작정하고 역대급 승부수...국내에 생기는 경제 '불기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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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45
15.03.2023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 불리는 반도체 보릿고개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6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0% 넘게 줄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가격이 급락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도 8개월째 내리막으로 일 년 전의 반 토막이 났고, 그나마 버티고 있던 시스템 반도체마저 올해 초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경기 침체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든 데다 반등 기회로 여겨졌던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효과도 저조한 탓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서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PC나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리오프닝이 되더라도 반도체 산업에서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 적자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0% 넘게 급감할 거로 예상되는데, 반도체 부문에서만 3조 7천억 원의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종희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올해도 회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거로 예상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SK하이닉스는 상황이 더 심각해 지난해 4분기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적자 전환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에 정부가 우리 경제 버팀목을 다시 세우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는 2042년까지 30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수도권에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를 잇는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겁니다.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대만의 신주 과학단지, 미국의 텍사스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명실공히 세계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전력과 차량, 인공지능 등 3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선도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반도체 산업 위기를 타개할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27억' 입주권이 '15억'으로…'부동산 시장' 상황 봤더니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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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앵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7개월 만에 오른 걸 비롯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지방의 미분양 사태는 심각하고 특히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여파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재건축 현장. 이곳 조합원 상당수가 이주비 대출을 받았는데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장석호/ㅇㅇ재건축 조합 이사 : 대출을 받으신 분이 956분 정도 돼요. 대출 잔액으로 보면 3,050억 원 정도 남아 있고요. 평균적으로 (1인당) 3억 원에서 3억 5천만 원 사이가 되겠네요.] 조합원 한 명당 월 80만 원 정도 내던 이자가 지금은 160만 원으로 두 배나 뛰어올랐다는 겁니다. 인근의 또 다른 재건축 현장, 이곳 조합원인 강 모 씨 역시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나중에 입주할 때 낼 분담금 걱정에 밤잠 설치기 일쑤입니다. [강미선(가명)/재건축 조합원 : 제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거의 정말 두 배 가까이 분담금이 나오지 않을까 그냥 걱정만 하는 상황이에요.] 입주권을 팔까도 생각해 봤지만 하락 폭이 너무 커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강미선(가명)/재건축 조합원 : (지난해 초까지는) 27억 원에 팔라고 전화도 몇 번 오고 (지금 시세는 어느 정도 하나요?) 이번에 급매가 15억 하나 팔렸다고.] 서울 은평구의 재개발 현장. 이곳에선 무이자였던 이주비 대출이 갑자기 유이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조합원 : 이주비 대출을 1억 7천6백만 원 정도 받았는데요. 지금 갑자기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이자를 내놔라.] 조합장은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조합장 : 큰 문제가 지금 금리 문제죠. 조합이 그동안 3년 동안 내준 이자가 200억 원 정도 돼요.] 원자재 값이 올라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공사와 조합간 공사비 갈등 때문에 착공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 철거한 지 1년이 넘었어요. 현장의 입장에서는 (올 상반기도) 좀 어렵지 않겠나 싶어요.] 지방의 미분양 사태도 심화돼 전국 미분양 물량이 7만 5천 가구에 달합니다. [권대중/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 건설사가 자금 압박을 받게 되면 PF대출을 중개했던 증권사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하나로 끝날 게 아니라 연쇄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현재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125조 원. 이중 증권사 연체율은 지난해 8.2%까지 뛰어올랐습니다. 향후 부동산 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에 발목을 잡는 시한폭탄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 ☞[부동산 정책 · 시장 동향]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분양 #부동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돈 없어 라면 먹는 사람 늘 것"…짠내 나는 '불황 소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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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영향으로 라면 회사 주가가 오를 거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밥값을 아끼려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늘거라는 분석인데요.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경제불황 #먹거리물가 #라면 #JTBC뉴스룸 #이상화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Pakistan Economic Crisis: a CIVIL war is coming? | Imran Khan vs Pakistan by Abhi and N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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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In this video, Abhi and Niyu discuss the arrest of Imran Khan and civil war like situation in Pakistan. Currently Pakistan is going through the worst economic crisis in the century where common people are struggling for wheat, electricity, and basic necessities. In this video analysis, Abhi and Niyu explain how bad economic decisions can cause political instability. #geopolitics #economy #abhiandniyu Who is Imran Khan? Imran Khan is a Pakistani politician, former cricketer, and the ex Prime Minister of Pakistan. He founded the political party Pakistan Tehreek-e-Insaf (PTI) in 1996 and became Prime Minister in 2018. He is known for his anti-corruption stance and social welfare initiatives. A video by Abhiraj Rajadhyaksha & Niyati Mavinkurve Get our equipment: My favourite camera: 🤍 Budget camera to shoot videos: 🤍 Best Tripod to shoot videos: 🤍 Best Mic for YouTube: 🤍 Best light for background lighting: 🤍 Phone to shoot Reels: 🤍 Best laptop to edit on: 🤍 Cheapest laptop to edit 4K videos: 🤍 Facebook: 🤍 Instagram: 🤍 Twitter: 🤍 About Us: Abhi and Niyu is the fastest growing Indian educational YouTube channel. Abhi and Niyu are a husband-wife couple who believe in the power of our youth. Abhi and Niyu started their page to talk about positive, impactful ideas and to inspire offline action from online content. It was a way to change the way our negative feeds operated and replace negative news with positive, action-oriented news that made some change. They decode and simplify issues for Millenials and believe small steps lead to big outcomes in the future. Their videos span different genres like history, 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policy discussions, social commentary, economics, personal finance, among others.

OECD “세계 경제 회복하지만 한국 수혜는 늦어질 것” [9시 뉴스] / KBS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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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높이면서도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또 낮춰 잡았습니다. 이유가 뭔지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당초 전망보다 0.2%p 낮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 정부나 한국은행이 전망한 수치와는 같지만, 세계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과는 반대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은 1%p나 높였고, 중국과 유로 지역도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가 나아지는데도 우리 전망을 더 어둡게 본 건 반도체 수요 회복이 더딘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0% 넘게 줄었고, 7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또 중국 경제활동 재개가 긍정적이지만, 그 효과가 하반기는 돼야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거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중국 경제 성장이 우리 수출 호조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전만 못할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조영무/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 "성장의 내용이 수출이 아니라 내수 중심이고 서비스 중심이다 보니까 사실 중국의 성장률은 높이겠지만 사실 우리가 누리는 성장세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올해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주요 20개국과 우리나라 모두 지난해 11월 전망치보다 낮췄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동안 중앙은행들이 펼친 긴축정책의 후폭풍을 변수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도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부른 부작용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OECD는 뚜렷한 물가 하락의 징후가 없다면 긴축정책을 이어가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이근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How HEATWAVES are destroying Indian economy | Analysis by Abhi and N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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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23

In this video, Abhi and Niyu discuss the economic impact of heatwaves on India. In February and March 2023, temperatures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have crossed 40 degree Celsius. This means we have a hot summer ahead. A hot summer means impact on agriculture and as a result on the Indian economy. #indianeconomy #finance #abhiandniyu What is a heatwave? A heatwave in the Indian context refers to an extended period of abnormally high temperatures that occur during the summer months, typically from March to June. Heatwaves in India are often characterized by temperatures exceeding 40°C and are associated with high levels of humidity, making them particularly dangerous for human health. They can also lead to crop failures, water shortages, and power outages, among other problems. In recent years, heatwaves in India have become more frequent and intense, likely due to climate change and urbanization. How does a heatwave impact India? Heatwaves ca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India in several ways. First and foremost, they pose a serious threat to human health, with the elderly, children, and those with pre-existing medical conditions being particularly vulnerable. Heat-related illnesses such as heat exhaustion, heat stroke, and dehydration can lead to hospitalization and even death. Additionally, heatwaves can exacerbate water scarcity issues in India, as water sources dry up and demand for water increases. They can also cause power outages as the demand for electricity rises, further compounding the impact on human health and well-being. Finally, heatwaves can have a detrimental effect on agriculture, with crops being destroyed or failing to produce due to the extreme heat and lack of water. A video by Abhiraj Rajadhyaksha & Niyati Mavinkurve Get our equipment: My favourite camera: 🤍 Budget camera to shoot videos: 🤍 Best Tripod to shoot videos: 🤍 Best Mic for YouTube: 🤍 Best light for background lighting: 🤍 Phone to shoot Reels: 🤍 Best laptop to edit on: 🤍 Cheapest laptop to edit 4K videos: 🤍 Facebook: 🤍 Instagram: 🤍 Twitter: 🤍 About Us: Abhi and Niyu is the fastest growing Indian educational YouTube channel. Abhi and Niyu are a husband-wife couple who believe in the power of our youth. Abhi and Niyu started their page to talk about positive, impactful ideas and to inspire offline action from online content. It was a way to change the way our negative feeds operated and replace negative news with positive, action-oriented news that made some change. They decode and simplify issues for Millenials and believe small steps lead to big outcomes in the future. Their videos span different genres like history, 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policy discussions, social commentary, economics, personal finance, among others.

드디어 왔다! 챗GPT4…한국말이 확 늘어난 '유능한 인턴' / SBS /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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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5
16.03.2023

〈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16일)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챗GPT 새로운 버전이 어제 나왔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뉴스 보고 계신 분들 중에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챗GPT 직접 써보신 분도 있고, 이야기만 들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챗GPT는 사람과 그럴듯한 대화가 가능한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써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친절한 경제에서도 한 번 한 달 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지난해 11월에 출시돼서 이렇게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챗GPT는 버전 3.5였습니다. 그러니까 전부터 1, 2 이런 옛날 버전들이 있었고요. 그때는 그렇게까지 사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아서 보통 사람들의 이목은 크게 끌지 못하다가 어제 출시된 4가 나오기 전에 다소 시범적으로 내놨던 3.5가 큰 화제가 됐던 겁니다. 3.5도 놀라웠는데 본격적으로 내놓겠다는 4는 어떤 수준일까 기대를 컸는데요. 어제 베일을 벗었습니다. 〈앵커〉 그럼 이전 버전이랑 좀 많이 다릅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사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하기에는 아직 어렵습니다. 말로만, 채팅으로만 대화했던 3.5까지와는 달리 4는 사진이나 그림 같은 이미지를 보고도 반응하면서 말을 할 수 있는데요. 이 능력은 아직 일반 사용자에게는 닫아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3.5보다 똑똑해졌다는 느낌은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가 아니라 우리말로 물어봤을 때 차이가 확연해졌습니다. 영어 외의 언어 정보는 매우 빈약했던 3.5까지와 달리 한국어를 비롯한 26개 언어로 대화를 훨씬 더 잘합니다. 3.5에게 "대한민국은 누가 건국했지?" 물어봤더니 "김정일"이라고 답했다는 것 여기서 보여드린 적 있습니다. 똑같은 질문을 4에게 해봤더니, 이번에는 정확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한국어 정보를 그사이에 훨씬 더 많이, 정확하게 학습했다는 겁니다. 3.5보다 기억력이 8배 정도 좋아졌고요. 사실을 답할 가능성도 40% 정도 더 커졌다는 게 개발사의 얘기입니다. 그래서 3.5가 떨어졌던 미국 변호사시험에 4는 붙었을 뿐만 아니라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을 냈다고 개발사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챗GPT의 학습정보가 2021년 9월까지에 머물러있는 건 3.5나 4나 똑같습니다. 우리 야구 대표팀이 WBC에서 어떤 성적을 냈냐 물어봤더니, 실시간 데이터는 제공할 수 없다면서 뉴스를 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버전이 3.5만큼 화제성을 띄긴 좀 어려워 보이는 게 유료입니다. 한 달에 2만 6천 원을 내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챗GPT를 활용한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는 곧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검색엔진 빙의 챗봇 빙챗에 4가 쓰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접할 수 있는 '아숙업'이라는 우리말 챗봇도 챗GPT를 활용하는데요. 아직은 아니지만 이런 앱들을 통해서도 곧 4의 수준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은 돈을 내야 버전 4를 이용할 수 있나 봐요. 그러면 권 기자는 돈 내고 지금 다 해보신 거죠? (저는 유료 가입했습니다.) 기사를 위해서 또 이렇게 개인적인 투자까지 하시고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인공지능이 계속 개발되면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어느 정도 수준까지를 대체할까, 이런 이야기들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게 좀 대중화되면서 이 논의에 대해서 오히려 쓰임새가 더 명확해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미국의 석학인 언어학자인 로암 촘스키가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쓴 글이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요. 인공지능은 지금 스타일로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단계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챗GPT가 하는 말은 깜짝 놀랄 만큼 자연스럽게 들리긴 하지만, 결국 방대한 양의 넣어준 데이터 중에서 가장 확률 높은 답을 내놓을 뿐이라는 겁니다. 아주 적은 정보만 가지고도, 스스로 '판단'도 하고 반대도 하는 게 사람 지성의 핵심인데, 지금의 인공지능 스타일로는 앞으로도 어떤 판단도 할 수 없다, 그저 가장 확률이 높은 답을 찾아서 사람과 진짜 대화하는 느낌으로 내놓는다는 거죠. 질문자가 주는 질문의 수준과 입력하는 정보가 챗GPT가 대답하는 수준을 결정해서 결국 또 쓰는 사람의 문제가 됩니다. 이미 기업들이 AI 카피라이터, AI 프로그래머를 고용하기 시작했지만요. 이게 사람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사람의 일손과 시간을 덜어줘서 사람은 더 수준 높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인 거다. 현재로서는 가장 발달한 도구 정도고 앞으로도 그렇게 발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활석/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기술 총괄 : 저희 회사도 챗GPT를 인턴으로 뽑아서 쓰고 있거든요? 왜 인턴이냐면, 인턴의 수준이에요. 얘가 잘하는 일을 알고 그 일을 시키면 굉장히 잘하는데, 다른 일 시키면 실수도 하고 '이게 뭐야?' 할 수 있죠. 인턴이면 양해가 되잖아요. 저희도 지금 인공지능은 그 정도 수준으로 보고 있고, (사람) 인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걸로 보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 ☞[친절한 경제]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챗GPT #한국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국내경제 뇌관은 부동산PF...예금 보호한도 올려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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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6
20.03.2023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가 유럽 은행권 위기로 번지면서, 국내 금융 시장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에 나온 경제전문가는 우리 경제 위기의 뇌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지목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고,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YTN 굿모닝 와이티엔)] 미국에 이어서 유럽까지 그러니까 한국의 도대체 뇌관은 뭐냐.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레고랜드발 사태로 굉장히 취약해진 아킬레스건은 바로 부동산 PF다라는 겁니다. 부동산 PF에 걸린 업체들이 너무 많아요. 중소형 건설사는 물론이고요. 제2금융권, 저축은행, 캐피탈 다 걸려 있습니다. 실제로 저축은행의 비은행권 부동산 PF를 봤더니 지난해 6월 말 기준 191조가 넘었어요. 이게 4년 새 거의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연체율도 오르고 있어요. 연체율도 지금 2.4%로 2배가량 올랐기 때문에 아마 지금 금융당국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을 포함해서 유동성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한 대책도 물론 필요합니다마는 개인들의 뱅크런 심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저축에 대한 예금자보호 한도도 올려야 되거든요. 지금 저축에 거의 한 60% 이상이 5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들이더라고요. 그 사이에 물가 굉장히 많이 올랐거든요. 그것을 감안하게 되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것은 대통령 시행령만 갖고도 할 수 있고 지금 국회에는 여야 합의로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자라는 안이 계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국회가 빨리 이걸 처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간신히 살아남은 크레디트스위스…이제 미국의 선택은? / SBS /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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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19
20.03.2023

〈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20일)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을 다른 은행이 인수하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 새벽에 위기에 빠진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UBS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막 알려졌습니다. UBS는 자산규모로는 스위스 최대 은행이자, 자산규모 2위인 크레디트스위스의 가장 큰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두 은행 모두 잘못되면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올 걸로 추산되는 세계 30대 은행에 속합니다. 이렇게 큰 은행 두 곳이, 단 며칠 사이에 인수 협상을 한다는 게 평소 같으면 생각할 수 없는 속도입니다. 하지만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대로 좌초하면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2023년판이 될 거라는 우려 때문에 스위스의 금융당국들도 어떤 식으로 인수할지 주주총회도 안 거쳐도 된다, 일단 합병해라는 식으로 압박 내지는 지원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UBS가 크레디트스위스를 우리 돈으로 42조 원 정도에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스위스 국립은행이 양쪽 은행에 무려 1천400조 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주에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설이 돈 직후에 70조 원을 긴급 지원하면서 급한 불을 껐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스위스 대통령은 "빠른 안정화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런 여파가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는 한데, 여러 가지 이제 이런 확산 여파를 막기 위한 조치들이 있을 수 있는데 금리도 그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그런데 반대로 오히려 유럽이 기준금리는 또 지난 얼마 전에도 큰 폭으로 올렸어요, 그렇죠? 〈기자〉 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돈이 마르는 조치라고 생각하는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크게 올렸죠. 지난주에 한꺼번에 0.5% 포인트를 또 올렸습니다. 보통 기준금리는 세계 어디나 0.25% 포인트를 한 계단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유럽이 지난해 7월부터 계속해서 한꺼번에 세 계단, 최근에는 두 계단씩 올려오던 속도를 지금 같은 상황에도 유지한 겁니다. 유럽과 미국이 요즘 금융위기설에 대응하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문제가 불거진 은행들은 그 개별 은행들이 문제이고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 금융위기가 되진 않을 거라고 다독입니다. 그러면서 긴급자금을 투입한다든가 규정에 정해진 것 이상의 예금자 보호 대책을 내놓습니다. 실은 규정대로, 법대로 하다간 큰일 날 상황이라는 인식은 미국이나 유럽이나 공유하는 겁니다. 이제 금리가 문제죠. 지금 세계의 관심은 우리 시간으로 이번 주 목요일 새벽에 나올 미국의 금리결정에 쏠려 있습니다. 앞서서 유럽은 그냥 올렸습니다.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계속 큰 폭으로 올린 겁니다. 첫 번째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아직 완전히 잡혔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고금리 환경을 이겨내지 못한 몇몇 약한 고리가 터진다고 이젠 금리가 내려간다는 신호를 주면 시장이 더 엉망이 될 거란 불안 때문이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긴 데만 딱 집어서 구제책을 내놓지 인상 기조를 지금 꺾지 않는다. 두 번째로는 갑자기 금리인상 기조를 꺾는 것만으로도 시장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위험한 거야 이런 신호가 돼버릴 수 있다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결국에는 이번 주에 미국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 이게 이제 관건이 되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미국은 금융위기 불안을 처음 불러일으킨 실리콘밸리와 시그니처은행에 두 곳에 이어서 퍼스트리퍼블릭이란 또 다른 중급은행도 계속 위기설이 돌고 있습니다. 여긴 39조 원을 지원받기로 했는데도 불안 불안하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중앙은행이 어떻게 나올 것이냐,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겠느냐, 특히 이번에는 미국의 이달 기준금리 결정이 나올 뿐만 아니라요. 앞으로 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금리를 결정하는 당사자들이 스스로 전망해서 내놓는 예측치까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한 주입니다. 금융위기설까지 불거지는 와중에 앞으로 금리는 어떻게 될까 이번에 미국은 유럽처럼 두 계단 올리기는 쉽지 않을 거란 예상이 지금으로서는 더 많기는 합니다. 한 계단인 0.25% 포인트만 올릴 거다, 또는 지금 수준을 유지하는 동결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보다 더 힘든 고금리로 가지 않겠다고 나오는 게 시장을 진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물가도 걱정이고 섣부른 동결은 지금 위기에 대한 불안 그 자체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상황입니다. 미국의 이번 주 금리까지 나와봐야 우리 금리에 미칠 영향까지 좀 더 명확해질 걸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 ☞[친절한 경제]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친절한경제 #크레디트스위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미국 은행 파산 또 파산…그런데 왜 금융시장은 조용? / SBS /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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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14
14.03.2023

〈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14일)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미국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에 이어서 어제 비슷한 중급 은행 한 곳도 파산 선고가 내려졌어요. 〈기자〉 네. 지난 주말에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에 이어서 또 하나의 은행 파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명한 은행입니다. 미국 동부 뉴욕을 중심으로 24년째 영업해온 시그니처은행, 지금까지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규모로 역대 세 번째입니다. 실리콘밸리가 두 번째였습니다. 미국에서 지금 자산 규모가 130조 원에서 300조 원 사이인 은행들 중에 걱정되는 곳들이 있다고 어제 말씀드렸는데요. 실리콘밸리와 마찬가지로 시그니처도 이 범위 안에 드는 중급은행이었습니다. 참고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총자산이 4천200조 원 정도, 우리 신한은행의 총자산은 550조 원 정도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영 실패와는 또 다르게 시그니처은행은 리스크가 큰 영업을 하다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원래 부동산 관련 금융을 주로 하던 데거든요.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의 막대한 부동산 투자에 대출을 많이 해준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예치금을 가상자산으로도 받기 시작합니다. 이걸로 한동안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가 무너지고 올해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 이후로 손실도 컸고 고객들이 예금을 계속 빼가던 불안한 처지였습니다. 실리콘밸리가 파산하면서 이 대량 예금 인출 사태가 급격히 더 심각해졌고요. 결국 어제 문을 닫았습니다. 〈앵커〉 상황이 이런데 어제 우리 주식과 환율 시장은 안정적이었어요. 왜 그랬던 겁니까? 〈기자〉 어제 아침뉴스가 끝나고, 우리 장이 시작되기 전에 아직 일요일이었던 미국에서 급히 나온 결정이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실리콘밸리은행의 예금을 모두 보장해 주기로 한 겁니다. 몇 달 뒤 이런 것도 아니고 바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은행에 돈이 묶여서 당장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지경이었던 많은 기업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시그니처은행의 예금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보호조치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는 금융위기로 번졌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는 안도감이 어제 우리 금융시장에 반영된 겁니다. 지난주 이후로 미국에서 실리콘밸리와 비슷하게 위험한 은행으로 거론된 유명한 몇 곳이 있었습니다. 시그니처가 그중 하나였는데, 침묵을 지키다가 이틀 만에 뒤따라 파산했습니다. 하지만 거론됐던 다른 곳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웨스턴얼라이언스은행 이런 긴 이름의 은행들인데요. 이런 곳들은 바로 발표가 나왔습니다. 자산도 잘 분산해 놨고 고객들 예금 돌려줄 돈도 충분하다 밝힌 겁니다. 다시 말해서 비슷비슷해 보이는 중급 은행들이지만, 대비가 된 곳들과 그렇지 않은 곳들이 나뉘어 있다. 아직 불안이 모두 해소된 건 아니지만 예금 전액 보호 조치로 당장 급한 발등의 불은 껐고, 더 이상 불이 번질지는 좀 더 지켜볼 수 있게 됐다는 분위기가 된 거죠. 〈앵커〉 이런 분위기도 분명히 영향을 줬겠지만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게 좀 제동이 걸릴 것 같다는 기대도 좀 작용을 한 것 같아요. 〈기자〉 네. 이게 큽니다. 은행들의 연이은 파산의 영향은 제한적이고 금리는 못 올리겠지 이렇게 된 거죠. 미국은 당장 우리 시간으로 다음 주 목요일에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거다 한국도 어느 정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게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망한 은행들이 급격하게 진행된 고금리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연이어 파산한 게 누가 봐도 확실한 상황에서 과연 연준이 사실상 예고했던 대로 금리를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인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보호하기로 한 건 예금에 한해서입니다. 파산한 은행들이나 경영진을 구제하진 않겠다고 바이든 대통령부터 어젯밤에 다시 강조했습니다. 바닥을 친 이들 회사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실리콘밸리와 시그니처은행의 주식을 수백억 원어치씩 보유했던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 같은 곳들의 투자금은 건지기 어렵습니다. 당장 실리콘밸리은행 CEO가 고작 2주 전에 자기 몫의 주식을 팔고 폭락한 지금 가격과 비슷한 싼값에 다시 사들였던 것, 파산 몇 시간 전까지 수천에서 수억 원의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던 것 이런 사실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설사 은행 파산이 더 나와도 은행을 구제하진 않겠다는 점을 미국이 분명히 지금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 ☞[위기의 민생경제] 기사 모아보기 🤍 ☞[친절한 경제]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친절한경제 #위기의민생경제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안 입고 안 먹어” 소비 위축…무역 적자도 2백억 달러 돌파 [9시 뉴스] / KBS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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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12
13.03.2023

우리 실물 경제도 어렵습니다.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있고 올해 무역 적자는 벌써 2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두 축인 소비와 수출이 모두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맞춤 양복점을 운영해 온 김진업 씨, 평소 일주일에 열 벌 정도 들어오던 주문이 요즘엔 대여섯 벌로 줄었습니다. 원단 가격은 10% 넘게 올랐지만, 양복값을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김진업/정장 재단사 : "'싼 거 없느냐. 좀 싸게 할 수 없느냐' 이래요. 그러니까 모든 물가가 오르다 보니까 옷값을 줄이려고 하는 거예요."]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되는데, 계절적 요인 등을 빼고 봤더니 의복 소비가 7% 넘게 감소했고, 음식료품에 대한 소비도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런 가공식품부터 생필품 대부분 가격이 크게 오르다 보니, 사람들이 먹고 입는 데 지갑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도 5개월 새 5% 정도 감소했습니다. [이은주/서울시 성동구 : "장도 예전에는 이틀에 한 번씩 봤었는데 요즘은 진짜 5일에 한 번씩 보게 되고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또 다른 축인 수출도 좋질 않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요가 살아나질 않는 데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도 기대에 못 미친 탓입니다. 아직 1분기도 지나지 않았는데, 누적 무역적자가 벌써 2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달 안에 정부가 관광 활성화 방안과 소비 진작책 등을 내놓겠다고 나선 배경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걱정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전반적인 소비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은 효과도 없고 자칫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그 재원을 투입하는 게..."]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씀씀이를 이끌어내야 하는 좁은 길이 정부 당국 앞에 펼쳐진 셈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경제 #금융시장 #실물경제

Trubys Screenwriting - How to Write the Thriller Gen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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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50
07.04.2010

John Truby discusses the Thriller Genre. Learn the key steps to the Thriller as well as two techniques to structure your story.

[굿모닝경제] "UBS, 크레디트스위스 32억 달러에 인수"...2008년 '금융위기 소방수' 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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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5
19.03.2023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앵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또 다른 위기가 될 뻔했던 크레디트스위스. 결국에는 스위스의 UBS가 3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다행인 상황인 거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시아 증시 개장 전에 상당히 발빠르게 움직였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대마불사. 큰 은행은, 큰 기업은 죽지 않는다거든요. 이렇게 스위스의 2대 은행이에요. 전 세계 9대 은행이 흔들렸기 때문에 실리콘밸리뱅크와는 차원이 달라요. 전 세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그러다 보니 지금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국립은행이 스위스의 가장 최대는 UBS예요. UBS 은행이 CS를 인수하겠다라는 건데 사실 지난 주말부터 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10억 달러다, 20억 달러다, 계속 단가를 높여가면서 뉴스는 흘러 나왔는데 결국 32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치면 약 4조 2000억 원 상당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난 주말에 CS의 주당 가격이 1.86스위스프랑이니까 이것이 시가총액으로 하면 80억 달러예요. 시가총액에도 못 미치는 절반 이하로 팔렸네. 그만큼 급박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를 위해서 스위스 국립은행도 UBS에 인수 지원을 위해서 1000억 달러가량의 유동성을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아무리 최대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유동성을 국립은행이 지원하게 되면 뱅크런이 잠재워질 수 있거든요. 이런 걸 눈여겨본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는 미국 금융당국도 이번 인수 협상에 상당히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어쨌든 최종 협상 승인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주주총회가 열려야 되는데 이것까지도 생략하겠다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고 만에 하나 이게 성사가 되면 무려 시가총액만 700억 달러, 80조가 넘는 메가뱅크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앞서 제가 대마불사라고 얘기를 했는데 미국에는 5000여 개 은행이 있어요. 그러니까 실리콘밸리은행 무너졌죠, 시그니처뱅크 무너졌어요. 이러면 사람들의 심리는 내가 예금한 은행이 안전할까? 대형으로 쏠려요. 앉아서 웃는 은행들이 있어요. JP모건, 씨티그룹,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금이 이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JP모건을 비롯한 11개 은행이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돕겠다라면서 당시에 30억 달러, 39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어쨌든 이것은 단기적인 불안심리를 차단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효과책은 맞지만 우리 경험했잖아요. 실리콘밸리뱅크 무너지니까 미 금융당국이 예금잔액 보장할게요. 하루 잠깐 안전했어요. 그다음 또 불안했고요. 마찬가지로 JP모건 포함한 11개 은행이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지원책 내놨는데 지난 주말 뉴욕 증시 또 떨어졌어요. 이게 안전하기 위해서는 불안심리 차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걱정되는 게 미국에서 유럽 갔어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도 좀 불안합니다. [앵커] 그리고 또 투자의 귀재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 당국과 중소형 은행 투자 관련해서 협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소방수로 나설 수 있을까요? [이인철] 저는 나선다에 한 표. 왜냐? 이분이 1930년생이에요. 93세예요. 성공한 투자자의 대명사예요. ... (중략)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잘못 건드리면 한국 사회 무너진다"...경제 전문가의 경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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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6
10.03.2023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한은도 같이 우려의 목소리를 낸 부분이 있는데 바로 부실PF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게 부실PF에 대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지금 상황이 위험이 목전에 다가와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까? ▶ 홍기빈 : 너무 위험을 과장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문제는 작년 하반기 여름부터 지적이 됐었어요. 그리고 정부에서도 그걸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 상황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 말에 제2금융권의 증권사 쪽에서 이 부동산PF 관련한 연체율이 8%,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게 제2금융권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그래서 지금 이 걱정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지금 그래픽 나가고 있는데 비은행권의 PF대출 잔액이 너무나 크게 늘었네요. ▶ 홍기빈 : 그렇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은행 부분에는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런데 여신전문사라든가 저축은행이라든가 증권사 같은 제2금융권이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보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되어 있죠. ▷ 앵커 : 어떤 식으로든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은데 소극적인 것 말고 뭔가 적극적인 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홍기빈 : 이 부분이야말로 정말로 옥석을 가려내야 되는 부분인데요. 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건 한 몫에 다 정리를 하거나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금융 시스템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어요. ▷ 앵커 : 우리 사회도 위험해지고. ▶ 홍기빈 : 그럼요. 그리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서 아주 건실하고 중요한 것들도 있고 정말 거품이 들어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도매급으로 다 날려버리면 안 되니까 이걸 철저하게 옥석을 가려서 부실한 부분들을 잘 골라낼 수 있는 조치를 해야 될 겁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Video Game Genre Class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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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29
29.01.2019

An exploration of classifying video gam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major genres.

[경제대기권] SVB 후폭풍 ‘계속’…내 예금 안전한가? [9시 뉴스] / KBS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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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06
19.03.2023

박대기 기자의 경제대기권, 매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박대기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오늘은 어떤 이야기죠? [기자] 이번 주 세계를 뜨겁게 달군 뉴스죠.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과 이게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따져보겠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비교적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일단 한 고비는 넘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아요. [기자] 그렇긴 한데, 숙제를 남겼습니다. 이번 사태 원인을 돌아봐야 할 텐데, 첫 키워드가 '스마트폰 뱅크런'입니다. 뱅크런은 은행이 망할 거라는 불안감때문에 예금주들이 갑자기 예금을 대량 인출하는 사태를 가리키는데요.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에 사람들이 몰려서 혼잡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창구에 갈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초고속으로 예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도 단 하루만에 수십 조 원의 예금 인출이 발생하면서 파산에 이른 것입니다. 미국의 예금보호 한도가 3억 3천만 원이기 때문에 한도 이상을 예금했던 스타트업들이 줄도산 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한도 상관 없이 예금을 전액 보증하겠다고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러면 국내 예금자 보호 제도는 어떻게 돼있느냐. 이 부분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어떻게 돼있습니까. [기자] 두 번째 키워드 '22년째 그대로'입니다. 우리 예금 보호 한도는 불과 5천만 원입니다. 이게 22년 전인 2001년과 같습니다. 주요 선진국의 보호 한도를 보면 호주는 2억 원이 넘고 유럽과 영국도 1억 원이 넘습니다. 부자 나라니까 그런 게 아니냐 보실 수도 있지만, 1인당 GDP 대비 예금보호한도 비율로 봐도 2배 이상인 곳이 많습니다. 우리는 1.2배에 불과합니다. [앵커] 그렇게 오랫동안 묶여 있는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예금 보호도 일종의 보험 상품입니다. 은행이 보험료를 내는데, 오른 만큼 예금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겁니다. 또, 보호 한도를 높이면 보호를 믿고, 금리가 높은 대신 다소 불안한 금윰기관으로 돈이 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SVB사태 같은 뱅크런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호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부도 이미 작년부터 검토 중이고 8월 쯤에는 개선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이번 사태에서 예금 보호 제도를 이야기해봤고, 다른 부분도 마저 짚어보죠. 일단 왜 이 은행이 문을 닫게 되었는가,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기자] 뱅크런 직전의 불안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다음 키워드인데,'안전자산의 배신'입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니까, 안전자산의 대명사입니다. 하지만 SVB 부실의 원인은 미국 국채를 너무 많이 산 것에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치는 내려갑니다. 금리 인상 전에 발행된 A채권은 10만 원을 빌려주면 이자 포함 11만 원을 받는다고 칩시다. 금리 인상 뒤에는 10만 원 빌려주면 12만 원 받는 B채권이 등장합니다. 그러면 A채권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내리는 것입니다. SVB사태도 마찬가집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SVB가 가진 미국 국채 가격이 떨어졌고 손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 은행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 은행들이 국채 같은 증권에 투자했다가 본 미실현 손실인데요. 채권을 100원에 주고 샀는데, 지금 시장 가치가 50원이 된 채로 팔지 않고 있다고 해서 미실현입니다. 그 손실이, 지난해 말 800조 원이 넘습니다. 다른 은행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앵커] 그런 은행들 입장에서는 금리가 너무 오르는 게 달갑지가 않을 텐데, 그렇다고 중앙은행에서 이런 은행들 사정만 갖고 올려야 할 금리를 안 올리거나 할 수도 없잖아요. 경제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까 말이죠. [기자] 당장 돌아오는 목요일 새벽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발표됩니다. 시장에서는 동결 확률이 38%, 0.25%p인상 확률은 62%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이 불안해서 크게 올리긴 어렵지만 동결까지 가기에는 인플레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은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조금씩 해결은 되고 있지만, 금융 불안 해소와 물가 안정이라는 상충되는 목표 사이에서 세계 경제는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파산 #SVB #뱅크런

일할 사람 없어…전북, ‘소멸 위기’ 심각 / KBS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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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23

🤍 #전북 #소멸 #지방소멸 #고령화 #생산가능인구 #지역경제 [앵커] 전북의 고령화 정도와 속도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 추세가 지속되면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 인구가 크게 줄면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천23년 현재 전북의 15세에서 64세까지 생산가능 인구는 백 16만여 명. 전북 전체 인구의 3분의 2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2.8배가 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인구 구조 변화 추세라면 앞으로 20년도 채 안 돼 생산가능 인구는 전북 전체 인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25년 뒤에는 노인 인구보다 적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20년 뒤에는 생산가능 인구 한 명이 유소년과 노인 한 명 이상을 부양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으면서 청년들은 더 빠져나가고 인구 구조는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전북대 황운중, 정호진 교수 연구 결과, 인구 구조 변화라는 변수만으로 2천30년에는 2천25년에 비해 전주, 익산, 군산시에서 각각 3퍼센트 넘는 지역내총생산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부정적 영향은 특히 시 지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생산가능 인구 감소 영향을 상쇄하려면 우선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박다희/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 "먼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악한 산업 구조에 급속한 고령화 영향까지 더해져 전북이 저성장이나 역성장 구조에 갇히지 않도록 중장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그래픽:김종훈

"한꺼번에 몰려오는 경제 위기"...'퍼펙트 스톰' 우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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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22

[앵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원자잿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고공행진 중인 물가는 여전히 잡힐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막대한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어서 경제가 전방위적인 위기, 이른바 '퍼펙트 스톰'을 코앞에 뒀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같은 연료부터 합성수지와 섬유까지. 석유는 단 한 방울도 버릴 게 없는 산업의 핵심 자원입니다. 특히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선 석유화학제품이 반도체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효자 상품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원유 수입국으로, 필요한 석유 전량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국제유가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입니다. [주상영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지난 14일) :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격을 상승시켜서 생산비용이 상승하는 그런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가 상승은 곧 고물가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011년 12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는 떨어져 소비와 투자, 고용이 위축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운선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지난 5일) : 대외적 불안 요인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등으로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석유류, 가공식품, 내구재 등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고물가에 대응하는 첫 번째 정책 수단은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하지만 자칫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조영무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크게 늘어난 가계부채 규모를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이 도리어 가계와 가계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경기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 경제 요소가 악화일로인 탓에 이른바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는 위기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봤을 때 정부가 지난해 말에 제시했던 올해 성장률 3.1%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문구점 드나드는 직원들, 예산 줄줄 샌다 했더니…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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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31
17.03.2023

〈앵커〉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만든 한 사단법인이 있습니다. 정부와 공기업뿐 아니라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입찰 사업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고 또 예산도 줄줄 새고 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이 내용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지난 2017년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민관 공동 협의체입니다. 회원사는 137개, 산업부의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예산의 10% 정도는 국고에서 지원받습니다. 이곳의 팀장급 직원 A 씨는 직원들이 한 문구점을 '은행'이라고 불렀다고 말합니다. [A 씨/수소융합얼라이언스 직원 : 문구점 이름이 ㅇㅇ문구입니다. 그런데 내부에서 공공연히 'ㅇㅇ뱅크'라고 불렀어요. 속칭 카드깡이죠. 문구점에 가서 구매한 것처럼 하고, 실제로는 물건을 받아오지 않은 채.] 해당 문구점에서 수기로 작성한 영수증입니다. 180만 원, 200만 원 여러 번 결제한 뒤, 이후 '출금'이라는 메모, 각각 언제, 얼마를 빼갔는지 적혀 있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서초동에서 꽤 먼 구로구에 위치한 문구점인데, 미리 선결제를 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돈을 받아서 술값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직원 간 대화 : 와인은 당신이 준 게 있으니까, 내 거 가져갈 거고. ㅇㅇ(문구)에서 50만 원이든 좀 지원을 받아서 여유 있게 돈을 갖고 있는 게 낫지 않을까. (9일에 거기로 출근을 해서 받아서 오겠습니다.)] 입찰 사업 진행도 허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년 예산 9천만 원이 투입된 인력양성사업, 한 기관이 단독으로 입찰해서 사업을 따갔습니다. 그런데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는 거의 차이가 없고, 참가한 교육생이 한 명뿐인 교육도 있습니다. [A 씨/수소융합얼라이언스 직원 : (문제를) 바로 잡으려고 했을 뿐이었는데, 제가 오히려 탄압받는….] SBS 취재에 대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측은 "A 씨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조사했지만 문제가 없었고, 추가로 나온 부분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강동철, 영상편집 : 최혜영) ☞더 자세한 정보 🤍 ☞[제보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예산 #수소산업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우리 경제, 2008년 금융위기 비슷하거나 더 어려워” / KBS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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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5
13.11.2022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경제 #금융위기 #물가

[굿모닝경제] 한일 무역분쟁 4년 만에 끝나...오늘 한일 재계 총수 한자리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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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23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어제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 계기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 규제를 해제를 했고요. 또 우리 정부 WTO 제소 취하했습니다. 2019년이었으니까 무역분쟁이 4년 만에 일단은 끝나는 셈이네요? [이인철] 맞습니다. 사실은 일본 정부가 말씀하신 것처럼 2019년 당시에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라고 하는 세 가지 품목에 대해서 한국에 수출을 사실상 전면 중단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에는 바로 수출 우대 관리국 대상에서,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뺐습니다. 제외를 하자 이게 좀 부당하다라면서 우리가 WTO에 제소한 사건인데 당시에 일본은 어떤 이유를 들었느냐. 안보상 이유라는 겁니다. 이런 핵심 소재가 한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되고 있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를 들었는데요. 속내를 들여다보면 당시에 우리 대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서 전범기업들의 배상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보복 조치였습니다. 그게 왜 굉장히 일본이 오랫동안 심도 있게 정말 고민했구나라는 흔적이 남는 게 세 개 품목에 들어가는 완제품,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글로벌 1위인 품목들이에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러니까 일본산 핵심 소재가 빠지면 한국이 완제품을 만들 수 없는. 왜냐하면 당시에 포토레지스트, 그리고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일본이 적게는 70%, 많게는 90%. 우리도 대일본 의존도가 너무 높았어요. 의존도가 적게는 43%, 최대 93%였기 때문에 아마 굉장히 고민한 흔적은 남는데 어쨌든 이번에 한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우리는 WTO 제소를 풀게 되면 역시 일본은 핵심 반도체 소재 세 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푼다라는 건데 아마 화이트 리스트의 제외 조치 역시 이른 시일 내에 원상 회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앵커] 또 오늘은 한일 경제인들 회동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교류가 다시 이루어지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건가요? [이인철] 사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서 5대 총수가 같이 일본을 갔기 때문에 아마 한일 경제인들이 모여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른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오늘 도쿄에서 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5대 총수 그룹이 다 참여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부터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LG의 구광모, 롯데의 신동빈 회장까지 참석을 하게 되고 특히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죠, 김기문 회장도 참석하게 되고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11명이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경련은 양국 정상이 만났고 경제협력이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이기 때문에 주요 기업인들이 모여서 현안을 논의한다는 자체만으로도 4년 만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고 이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아마 한일 경제 협력 비전을 제시하면서 수출규제 이후에 위축됐던 양국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관련해서는 결국 일본 전범기업이 아니... (중략)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준금리 3%' 시대, 경제 전망은?…"더 어려워질 듯"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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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22

● '기준금리 3%' 시대, 경제 전망은?…"더 어려워질 듯" 박연미 /경제 평론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 연 3%대" "11월 초 미국 금통위서 금리 0.75%p 인상 가능성 80%이상 예측" "저금리 시대 끝나가고 있어…2030 청년들에 추운 계절" "미국, 금리 올리면 전 세계의 돈 미국으로 쏠릴 수 있는 상황" "한은 총재, 명확한 시그널…당분간 미국 따라 금리 올라갈 것" "돈으로 연명한 코로나 19 경제…내년엔 더 어려울 전망"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더 자세한 정보 보기 🤍 #SBS뉴스 #한국은행 #금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크레디트스위스 무너지면 전 세계에 재앙"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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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크레디트스위스 무너지면 전 세계에 재앙" 우려의 목소리 커지자 진화 나선 스위스 중앙은행 "537억 달러 빌려줄 것"…위기 막을 수 있을까?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그 기둥 중의 하나가 무너질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렇게 큰 은행이 위기를 겪고 있는 이유는 어떤 것 때문입니까? ◆ 홍기빈 : SVB,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에는 돌발적인 요소들이 많았는데 사실 이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은 덩치만 컸지 은행의 병재다라는 얘기가 돈 지 오래됐어요. 2010년대 내내 실적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최근 2~3년 동안은 아주 큰 규모의 손실을 봤었어요. 그래서 여기가 작년 말 정도부터 이미 은행의 지급능력 차원이 있고 유동성 차원이 있는데 지급능력, 솔벤스뿐만 아니라 일리크리티, 유동성까지 의심받는 사태가 작년 말에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CDS라고 그래서 은행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있는데 이게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거기다 위험한 요소가 이렇게 실적만 안 좋은 게 아니고 크레디트스위스가 안에 범죄 문제가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어떤 범죄요? ◆ 홍기빈 : 스위스은행 하면 우리가 보통 자금세탁, 검은돈 이거랑 연상시키는 게 아직도 남아있잖아요. 이 혐의가 남아있어서 수사를 받고 있고요. 거기다가 은행 조직 자체가 워낙 크고 방만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코끼리다, 이런 악평들이 있어서 이미 올해 초부터 큰일이 난다라고 하는 소문이 자욱했어요. ◇앵커) 용가리 통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골다공증이었다? ◆ 홍기빈 : 그렇죠. 골다공증이었던 거죠. 그런데 말할 것도 직접적으로 불을 댕긴 것은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입니다. 그게 지지난주 금요일 주말에 그 문제가 터졌잖아요. 그래서 월요일이 되니까 바로 주가가 10%가 빠졌어요, 이 크리디트스위스은행이. 문제를 부추긴 원인 하나가 22년에 실적보고서를 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흉흉한 소문이 많았거든요. 굉장히 상태가 안 좋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보고서가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더 불안이 커진 상태에서 미국에서 그 사태가 터지니까 다음은 크레디트스위스다 그래서 10%가 빠졌습니다. 그다음 날이 또 극적인데 그다음 날 그 보고서가 나왔어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실제로 손실이 엄청났던 거예요. 예금을 예치했던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갔다고 하는 얘기가 다 드러나니까 화요일 추가적으로 한 5%가 또 빠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뭔가를 해야 되겠죠, 크레디트스위스가. 그래서 540억 달러 정도의 자금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게 어디냐 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앙은행인데요. 여기서 거절을 했어요. 그런데 액면적인 이유는 여기는 이미 9.9%를 소유하고 있어요. 최대 주주거든요. 사우디국립은행이요. 그런데 10%를 넘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요. 그래서 이미 꼭지까지 찼다. 그래서 이걸 거부하니까 그다음 날이죠. 수요일에 추가적으로 또 10%가 빠집니다. ◇앵커) 이거 끝이 어디일지 모르는 공포심리가 있는 거네요. ◆ 홍기빈 : 그렇죠. 그러니까 팍팍팍 떨어지니까 이것은 조금 있으면 이 은행이 위기 상태로 갈 거다 해서 그래서 뱅크런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왔던 거죠. 그런데 아까 잠깐 보도 나왔습니다마는 목요일이죠. 어제 그러니까 스위스국립은행에서 빠르게 개입을 해서 540억 불 우리가 꿔주겠다라... (중략)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성능 · 중저가'로 중국 배터리 잡는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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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앵커〉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막강한 내수시장과 저가배터리를 앞세운 중국이 실적에서는 크게 앞서 있습니다. 이를 따라잡기 위해, 우리 업체들이 미래 배터리 투자와 동시에 중저가 시장을 공략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볼보의 대형 전기 트럭, FM 일렉트릭입니다. 니켈 함량을 91%로 끌어올려 대형트럭도 움직이게 하는 한국산 원통형 배터리 2만 8천여 개가 탑재돼 있습니다. 전기차 업체 루시드도 높은 출력이 강점인 국내 업체 배터리를 씁니다. [허서지 책임/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팀 : 원통형 전지는 기본적으로 규격화된 전지로 소형이기 때문에 어떤 곳이든 들어갈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차세대 배터리 경쟁은 고속 충전에 긴 주행거리, 화재 위험은 낮추는 전고체 배터리에 모아집니다. 아직 전 세계에서 상용화된 제품이 없었는데, 국내 업체들이 샘플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이승준/삼성SDI 커뮤니케이션팀 차장 : 기존 배터리 대비 더욱 안전하고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든….] 저렴한 LFP모델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의 60% 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하기 위함입니다. 2020년까지만 해도 양국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이후 중국이 급상승하며 1위 업체 CATL의 지난해 매출은 62조 원, LG, 삼성, SK 우리 배터리 3사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우리 업체들이 LFP 배터리 기술력을 보완해 중저가 시장 비중 확대에 나서는 이유입니다. 영하 20도에도 70~80% 성능이 유지되도록 했고, 짧은 주행거리 문제도 보완했습니다. [양성욱/SK온 PR담당 : 갈수록 고객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막대한 R&D 비용을 투자하며 기술력으로도 크게 진화하고 있어, 양국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상민) ☞더 자세한 정보 🤍 #SBS뉴스 #8뉴스 #고성능중저가 #배터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Genre Spotlight: Young A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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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022

Where does the Young Adult genre come from? This video discusses the origins of the YA novel in the mid 20th century and its development through the present day. Sources: 🤍 🤍 🤍 🤍 Music credit Music Title: Lead The Way 🤍 Released by: Free Music 🤍

[자막뉴스] 대규모 외화 유출 공포...'경고음' 커진 원화 가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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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23

지난해 3월, 우리보다 한발 늦게 금리 인상에 나선 미국. 긴축 속도는 매우 빨랐고, 급기야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단숨에 4%대 고금리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행도 7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한미 금리는 순식간에 역전됐고 폭은 1.25%p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행은 지난달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지난 7일) : 그렇게까지 미국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더라도 그렇게 빨리 올리겠느냐는 이런 생각이 많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금리 격차와 환율은 연관되는 것은 아니란 말씀 먼저 드리고요.] 미국이 다시 긴축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미 금리 차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달 빅스텝을 밟을 경우, 차이는 역대 최대 폭인 1.5%p를 넘어 1.75%p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국내에 있는 외국 자본이 더 높은 금리를 찾아 급격히 빠져나갈 수도 있는 겁니다. 여덟 달째 금리 역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월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일단 금리 차 때문만은 아니라는 게 한국은행의 판단입니다. [이상형 / 한국은행 부총재보 :(1월에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이 대규모로 나갔지만) 금리 차 그런 요인, 그것도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요인보다는 해외 투자 기관 중앙은행 등의 투자 여력이 약화된 측면이라든지….] 과거 사례를 볼 때 실제로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그렇다 해도 환율은 걱정입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며 수입 물가를 자극할 경우 기껏 잡히나 싶던 물가가 다시 들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석병훈 /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 1.75%포인트 차로 한미 금리 차가 벌어지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하거나 수입품의 국내 원화 표시가격이 상승을 해서 그게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실제로 고강도 긴축을 단행할 경우, 한국은행도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을 거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약한 고리' 부동산PF…연체 급증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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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여파가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은행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부동산 대출 시장의 부실이 커질 경우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채권시장 자금경색을 촉발한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PF대출 부실이 진원지였습니다. 정부 개입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미국과 유럽의 잇단 은행 파산 위기가 금융시장 불안을 촉발하자 '약한 고리'로 다시 지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PF 연체율은 이미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코로나 당시 저금리 상황과 부동산 시장 호황에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대출 규모를 3년 새 70% 가까이 늘렸는데, 연체율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저축은행이 부동산 PF에 대출해 주고 못 받고 있는 금액은 3천억 원으로 1년도 안 돼 1천억 원이 불었습니다. 직간접 위험 노출액은 더 큽니다. 저축은행을 포함한 비은행권의 부동산 PF 위험노출액은 지난해 6월 기준 191조 7천억 원으로, 2018년 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7만 5천 호에 달하면서, 위험 관리 수준을 넘어 악화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어떤 건설 사업장이 상당히 (자금) 경색이 심하다, 그러면 관련된 금융권에 대해서 시장의 평판이 나빠지고요. 저축은행과 같이 일반인의 예금을 모아서 그걸로 투자했던 금융사들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이 집단 예금인출할 가능성 이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저축은행발 유동성 악재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에, 정부는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 정책금융을 늘려 공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G : 강경림) ☞더 자세한 정보 🤍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8뉴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최대 흑자국에 베트남…한국의 경제파트너 급부상, 왜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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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023

〈앵커〉 우리가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면서 어떤 나라에서 흑자를 가장 많이 올리고 있을까요? 지난해 미국, 중국, 일본이 아닌 '베트남'이 처음으로 우리의 무역수지 흑자 1위국으로 기록됐습니다. 베트남이 우리의 밀접한 경제파트너로 급부상한 배경을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류 박람회입니다. 우리 기업 136곳이 참여했는데, 이틀 만에 22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하꽝다오/베트남 기업인 : 한국 수출 파트너를 찾으러 왔습니다. 적합한 상품을 찾으면 수입해서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한 화장품 업체는 단번에 우리 돈 19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습니다. [김광규/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 품질은 유럽산 못지않은데 가격은 접근이 가능한 베트남 사람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첨단 산업 분야 교역도 늘면서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이 됐습니다. 흑자 규모는 342억 달러, 우리 돈 약 43조 원으로 2위 미국, 3위 홍콩을 뛰어넘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 수는 5,500여 개,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재료인 반도체와 센서 등을 한국에서 수입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 다른 나라가 쳐다보지 않을 때 우리가 그때 선점을 했던 거예요. (베트남)제조업 생태계에서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젊은 소비인구가 많은 역동성, 높은 경제성장률 등 향후 투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018년 흑자 1위였던 중국은 22위로 추락했는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된 데다 수입 원자재 가격도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더 자세한 정보 🤍 #SBS뉴스 #흑자국 #베트남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배달 앱 떠나는 이용자들…"올 게 왔다" 업계는 발 동동 / SBS / 실시간 e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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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음식을 배달시킬 때 배달비 신경 쓰이는 수준이죠. 2천 원 안팎이던 배달비가 최근 5천 원, 6천 원, 심할 경우 1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가뜩이나 높아진 물가에 배달비마저 오르면서 배달 음식을 아예 끊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 2월 월간 이용자 수는 2천922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5% 줄어든 겁니다. 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라고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배달 대신 외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이렇게 배달비까지 크게 오르다 보니 배달 수요가 줄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배달 앱들이 수익성 악화를 상쇄하기 위해 배달비 정상화 정책을 펼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달비 인상이 크게 체감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수요 감소, 배달비 인상, 또다시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더 자세한 정보 🤍 ☞[실시간 e뉴스]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배달앱 #배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정부 "내년 복합위기 온다"… 한국 경제 직격탄 / KBS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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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22

정부가 내년도 우리 경제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세계적 '복합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건데, 이에 따라 경제정책은 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유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환경 때문입니다. 우선 올해 5%대까지 치솟았던 물가는 내년도 3%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가를 잡기 위한 고금리도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나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고환율 상황도 지속합니다. 결국 우리 경제 버팀목인 수출은 반도체 같은 주력산업 업황과 글로벌 경기 둔화 상황을 감안해도 어두울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물가는 국내 소비의 회복세를 제약하고, 일자리 증가 폭은 경기 상황에 올해 높은 증가율까지 고려하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방기선/기획재정부 1차관 : "우리 경제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매우 어려우며, 특히 내년 상반기에 그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경제정책의 맨 앞에는 위기 극복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수출과 금융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는 '관리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나 양도세 중과, 대출규제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복지 확충, 고용 안정대책도 포함됐는데, 청년과 고령층, 여성 등 연령과 계층별 맞춤 대책이 포함됐습니다. 중장기적 성장전략도 마련합니다. 성장은 민간이 하는 것이니 투자세액공제 확대 같은 여러 세제 지원은 물론, 노동과 교육, 연금 개혁 등을 통해 민간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그러면서 범정부 공공 투자계획인 '신성장 4.0 전략'도 수립했습니다. [김범석/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 "미래 산업 중심의 성장을 통해 국민소득 5만 불, 초인류 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신기술, 신일상, 신시장 3대 분야의 15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내년에 다가올 복합위기 관리에 치중하면서,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꾸린단 의미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복합위기 #경제성장 #기준금리

정부, 두 달째 '경기둔화' 진단..."수출 부진·제조업 위축"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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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정부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우리 경제를 둔화 국면으로 판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3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과 제조업 기업 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국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통화 긴축의 영향으로 취약 부문의 금융 불안과 같은 하방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에 이어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악재가 겹치며 금융시장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와 민생안정 기반을 굳건히 하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제위기도 아닌데 내년 1% 성장전망 나왔다 [9시 뉴스] / KBS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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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22

내년 우리 경제가 더 어려워질 거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1% 대의 성장에 그칠 거라는 예측을 내놓은 건데 2%도 안 되는 성장률은 경제 위기 때가 아니면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우리 경제성장률이 2% 아래였던 적은 지난 50년 동안 단 네 번밖에 없습니다. 오일쇼크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확산 때로, 모두 국제적으로 힘든 때였습니다. 별일 없으면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KDI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이 1.8%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우선은 수출 둔화 때문입니다. 물가를 잡으려고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긴축정책을 펴면서 나타난 세계 경기 둔화 영향입니다. 이러면 반도체 등 우리 주력 산업의 수출이 줄어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883억 달러에 달했던 흑자 규모는 올해 230억 달러 수준으로 급감하는데 내년에는 이보다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수로 떠받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민간 부채가 3천5백조 원에 이르는데 금리는 오르고 있고, 물가도 3%대의 높은 상승률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가계는 지갑을 더 열기 어렵고, 기업은 투자를 늘리기 쉽지 않습니다. KDI는 다만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이런 전망이 경기 침체나 경제 위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규철/KDI 경제전망실장 : "성장 추세 자체가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략 한 2% 내외이기 때문에, 앞으로 1%대, 1% 후반이 나온다고 해서 아주 큰 위기라고 해석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요."] 성장 추세가 낮아졌다는 설명은 결국,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 자체가 구조적으로 약해졌다는 의미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촬영기자:조은경 김현태/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노경일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경제성장률 #경제위기 #성장전망

은행들 '흔들'…UBS, 크레디스위스 32억 달러에 인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JTBC 상암동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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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21
20.03.2023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부터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은행 주가 폭락까지 전 세계 금융시장에 흉흉한 소식이 이어졌죠. 이런 와중에 우리가 잠든 사이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크레디트 스위스를 32억 달러, 우리 돈 4조 19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고, 스위스 당국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승인했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재앙을 피하기 위해 파산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겠죠. 여전히 여러 나라 금융가에서 '파산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는 지금, 이제 은행에 안심하고 돈 맡길 수 없는 걸까요? 우리의 돈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 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 클라스 / 진행 : 이가혁 · 글로벌 대형 은행도 '안전하지 않다' ·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 · 연쇄 파산 시작되면 제2의 리먼 사태? · 은행이 흔들리면 돈이 몰리는 곳은 ▶ 기사 전문 🤍 ▶ 상암동 클라스 다시보기 (🤍 #은행파산 #SVB #크레디트스위스 #상암동클라스 #머니클라스 #이가혁기자 #김광석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자막뉴스] 美中 전쟁 최고의 수혜국...폭발적 경제 성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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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023

공장이나 창고에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기계, 호이스트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 2017년 베트남에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첫해 30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은 지난 2021년 백만 달러, 지난해에는 150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베트남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수출량이 해마다 50% 정도씩 급증한 것입니다. [김수현 / 호이스트 제조 수출업체 대표 : 저희 제품을 많이 구매해 가시는 걸 보면, 중국 제품보다 많이 비싸잖아요, 저희가. 그런데 한국 제품은 제품이 다르다. 제품의 품질이 좋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교역 규모도 이 회사처럼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지난 1992년 5억 달러로 시작해 지난해 877억 달러로 30년 동안 175배가 는 겁니다. 특히 지난해엔 610억 달러어치 상품을 수출하고 267억 달러어치를 수입해 343억 달러, 약 43조 원 흑자를 기록하며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 상대국이 됐습니다. 베트남의 경제 규모 자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세계 공급망이 재편되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중국의 생산기지 역할이 줄어들면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효과가 있고요. 우리나라 기업이나 다른 나라의 생산기지인 베트남으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이 많이 되는 게 (수출이 늘어난 이유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 순위도 수년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은 스마트폰 생산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롯데리아는 베트남 현지에 270개 매장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고, 오리온 초코파이는 베트남 매출이 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베트남 경제는 지난해 8% 성장에 이어 올해도 6%대 성장이 예상돼 어려운 한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Silicon Valley Bank Crash Rocks U.S. Economy,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Sweeps the Os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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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21
14.03.2023

Jimmy addresses the latest news, like Biden reassuring Americans that the banking system is safe following the Silicon Valley Bank crash and the March Madness committee revealing the official NCAA brackets.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Stream now on Peacock: 🤍 Subscribe NOW to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 Watch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Weeknights 11:35/10:35c Get more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 JIMMY FALLON ON SOCIAL Follow Jimmy: 🤍 Like Jimmy: 🤍 Follow Jimmy: 🤍 THE TONIGHT SHOW ON SOCIAL Follow The Tonight Show: 🤍 Like The Tonight Show: 🤍 Follow The Tonight Show: 🤍 Tonight Show Tumblr: 🤍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features hilarious highlights from the show, including comedy sketches, music parodies, celebrity interviews, ridiculous games, and, of course, Jimmy's Thank You Notes and hashtags! You'll also find behind the scenes videos and other great web exclusives. GET MORE NBC NBC YouTube: 🤍 Like NBC: 🤍 Follow NBC: 🤍 NBC Instagram: 🤍 NBC Tumblr: 🤍 Silicon Valley Bank Crash Rocks U.S. Economy,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Sweeps the Oscars 🤍 #FallonTonight #JimmyFallon

[심층인터뷰] 미국발 물가 충격…우리 경제 괜찮나? / KBS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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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8
13.06.2022

오늘 국내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검은 월요일'이었습니다. 미국 발 물가 충격에 증시는 급락했고 환율, 국채금리는 급등했는데요, 이번 주 열릴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느정도 금리를 올린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탄성만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물가 충격이 이 정도로 컸던 겁니까? [앵커] 환율 흐름도 심상치 않습니다.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1280원 대에서 마감했죠.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앵커]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은 건 금요일에 공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때문이죠.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은 데다가, 물가의 정점이 언제가 될 지도 불확실해진 것 아닙니까? [앵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립니다. 금리를 얼마나 올릴 지가 최대 관심사인데,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넘어, 한 번에 0.75% 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있습니까? [앵커] 유럽 중앙은행조차도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데다,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린다면, 우리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겁니까? [앵커] 문제는 한국의 경제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겁니다. 경제 위기 때마다 버팀목이었던 수출도 빨간 불이 들어온 상황인데요. 우리 경제, 잘 버틸 수 있을까요?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미국물가 #금리인상 #검은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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